교통사고시 나타날수 있는 현상들은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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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시 나타날수 있는 현상들은 무엇이 있을까?

자동차보상센터 2020. 4. 7. 17:35

영화에서 보면 흔히 형사가 교통사고난 지점에서 어떻게 교통사고가 났는지 추리하는 장면들이 나올것입니다.

추리는 어떻게 가능하게 될까요?

이 부분은 편집될수도 있겠지만 형사는 아마 도로의 검은 타이어 자국을 유심히 들여다 봤겠죠?!

도로의 검은 타이어 자국을 스키드마크라고 합니다.

오늘은 스키드 마크처럼 교통사고시 나타날수 있는 현상들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키드 마크

- 굴러가는 타이어가 갑자기 정지할 정도로 강하게 브레이크가 조작된다면 노면상에는 굴러갈 수 없게 된 타이어에 의해 흔적이 남게 되는데 이때 발생한 타이어의 흔적입니다.

- 급제동시 바퀴가 구르지 않고 미끄러질 때 나타나며 좌우측 타이어의 흔적이 대체로 동등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2. 스크레치

- 큰 압력 없이 미끄러진 금속물체에 의해 단단한 포장노면에 가볍게 불규칙적으로

좁게 나타나는 긁힌 자국입니다.

3. 가속 스카프

- 충분한 동력이 구르는 바퀴에 전달되어 도로표면에

적어도 한번의 스핀이나 슬립이 발생되어 나타나는 흔적입니다.

- 속도증가로 바퀴가 제자리에서 회전할 때 주로 나타나며 오직 구동바퀴에서만

발생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4. 요마크

- 급핸들 조향으로 바퀴는 회전을 계속하면서 차축과 평행하게 옆으로 미끄러진 타이어

흔적으로 주로 빗살무늬흔적의 형태를 보입니다.

- 차량이 급격하게 회전할 때 바깥쪽으로 작용하는 원심력과 노면견인력 때문에 나타나며 회전할 때 안쪽바퀴 타이어에 비해 바깥쪽 타이어에 작용하는원심력과 노면견인력으로 인한 큰 하중으로 안쪽바퀴 타이어에 비해 바깥쪽 타이어에 마찰열이 더 많이 발생하고 안쪽보다 진한 흔적을 남기게 됩니다.

5. 칩

- 마치 호미로 노면을 판 것 같이 짧고 깊게 패인 가우지 마크로서

차량 간의 최대 접촉 시 만들어집니다.